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미국서 학교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원래 의대를 목표로 공부 하다가 근래에 들어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뮤지컬/공연관련쪽을 안하기가 너무 후회스럽고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theater arts로 전과했는데 어쩌다가 다음달에는 뉴욕에 춤을 배우러가게됬어요. 춤은 예전부터 계속 춰왔고, 항상 뮤지컬에 푹빠져 살아왔어요..ㅠ

지금 나이에 다들 말리는데, 저는 정말 지금 이것밖에 하고싶은것도 없고 다른거엔 의욕조차 안나는데...제가 한국에 겨울에 다시 나오거든요? 그때부터 열심히 노력하면 이게 어느정도 가능한 일일까요? 너무 무모한 짓인가싶기도 하면서 또 잘할수있을것같고..여러생각이 오가네요.  나중에 대학원과정을 밟아야 더 나을지, 본스타에서 트레이닝받는것이 더 현명한건지...실질적으로 이게 얼마나 현실성이 있을지...당연히 뭐 막 크게되는건 상상도 안하죠. 그리고 어렸을때부터해왔던 사람과는 아무리 연습해도 따라가지 못할 격차가 있는건지.... 글이 너무 길었네요ㅠㅠ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ㅜㅜ담주중에도 한번 상담 갈거긴 하지만요ㅠ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