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88년생  군복무 16개월차 상병 이재혁입니다(전역 2010년 4월6일)

일단 저는...어렸을때부터 꿈이 연기자였습니다.

지방(부산)에서 자라서..연기자의 길로 갈수 있는 정보를 많이 획득하지못해

남들과 평등하게 공부를 하였고...인문계고등학교로 진학하고...인제대학교 1학년을 마친 상태입니다. 중학교때 예고로 진학하려했으나 아버지 반대가 심하셔서...못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군입대를해서 지금 군복무중입니다

군에서 많은생각을해봤습니다 내가 과연 전역후 무엇을 해야되겠는가...사람은 정말 자기자신이 자신있고 하고싶은일을 해야된다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 결정했습니다

인제대학교를 포기하고 중앙대 연극영화과로 가서 연기자를 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엊그제 면회를 왔었는데 진로에 대해 상담을하고....

결정지었으며 아버지 몰래해서 꼭 성공해서 말씀드리자고...

아버지 반대가 워낙 심하시기에....아버지는 저에게 기대가 큽니다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워낙시키셨고 케나다 유학도 1년보내주셨던터라....;;

예전 2005년도에 고등학교2학년때 부산에 어느 연기학원을 부모님과 같이가서 원장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원장선생님꼐서 말씀하셨습니다.

"참 잘생겼네요. 연기자가 하고싶은건가요?"

"예"

"연극영화과 입시를위해 오신거간요 연기자를 목적으로 오신건가요?"

"연기자를 목적으로 왔어요"

"그럼 제가 정말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지방에선 힘들어요 서울로 가세요"

그때 학원원장선생님꼐선 정말 저에게 솔직하게 말씀해주시고 서울로 꼭가라고

가면 길이 많을꺼라면서 저에게 진심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그렇게 기회는 오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온거같습니다.

저 어떻게하면 좋겠는지....깊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전역하면 23살인데 늦지않겠나요..../

2. 연기자가 되고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가야되나요.. 중앙대연극영화과에 가고 연기자가 되야하나요...(꼭 중앙대 연극영화과 간다고 연기자가 되는건 아닌거 알지만..전 자신있습니다 / 얼굴은 자신있지만...연기실력이 떨어집니다/ 사투리연기밖에 할줄아는게없음.../ 

3. 군생활이 7개월 남았는데 어떻게 앞으로 했으면 좋겠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포토오디션에 군부대 번호있습니다 전화해주셔도 상병이라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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