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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북미흥행 234%↑-非영어영화 역대 5위…박스오피스도 신드롬

고동옥님 | 2020.02.17 10:51 | 조회 525
이미지 원본보기        ▲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휩쓴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제작사 곽신애 대표,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장혜진 최우식 박명훈. ⓒAMPAS[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스카 4관왕과 함께 세계 영화사를 새로 쓴 '기생충'이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박스오피스모조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 9일(한국시간 10일 오전) 열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7일간 국미에서만 880만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이날까지 '기생충' 기록한 북미 박스오피스 수입은 4400만 달러에 이른다. 버라이어티는 작품상 수상 후 기생충의 첫 주말 박스오피스 수입이 550만 달러를 넘겼다며, 전 주말에 비해 234.2% 수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기생충'은 또한 북미에서 개봉한 비영어 영화 역대 흥행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기존 6위였던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3760만 달러)를 이미 넘겼고, 현 4위인 멕시코 영화 '사랑해 매기'(4447만 달러)도 조만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위는 대만 영화 '와호장룡'의 1억2808만 달러, 2위는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5725만 달러, 3위는 중국 영화 '영웅'의 5371만 달러다. 이미 4400만 달러를 넘겨서도 꾸준히 흥행 중인 '기생충'이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를 넘어 2위 등극도 가능할 것이라고 점치는 이들이 상당하다.

이미지 원본보기        ▲ 16일 귀국한 봉준호 감독. ⓒ곽혜미 기자3개에서 시작된 상영관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첫 주말을 맞아 2001개까지 늘어났다. 북미 홈비디오 서비스가 이미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터라 '기생충'의 상영관 확대와 흥행 역주행이 더욱 돋보인다. 2001개란 '기생충'의 북미 스크린 수 역시 2004년 2503개관에서 선보인 '쿵푸허슬' 이후 외국어영화 최대 규모다.

아카데미 4관왕과 함꼐 재관람 열기를 불지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8만9110명으로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누적 관객수는 1022만8437명에 이르렀다. 여기에 오는 26일에는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감독이 '기생충' 오리지널을 흑백 버전으로 새롭게 작업한 '기생충:흑백판'이 개봉하며 '기생충' 열기를 더욱 불지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이미지 원본보기        ▲ 영화 '기생충:흑백판' 스틸. 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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