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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샤론스톤으로 불린 네델란드 미녀 카리세 판 하위텐

Tae in님 | 2017.09.17 10:15 | 조회 1721

[주연보다 강렬한 조연] 제2의 샤론스톤으로 불린 네덜란드 미녀 카리세 판 하위텐

이번 작품을 통해 뒤늦게 빛을 본 연기자인 줄 오해하고 있지만, 그녀는 조국인 네덜란드의 인기 스타로 연기자와 가수를 겸업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또한 연기파 배우 가이 피어스의 연인으로 그의 아이까지 임신한 아이 엄마다. 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은 그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름 : 카리세 판 하위텐 (Carice van Houten) 캐리스 밴 허슨으로도 불린다.

생년월일 : 1976년 9월 5일

출생지 : 네덜란드 레이데르도르프

: 168cm

카리세 판 하위텐은 1976년 네덜란드 교육 TV의 이사인 어머니 마지 스타쎄와 방송작가 테오도르 판 하위텐 사이에서 태어났다. 전체적으로 평범한 성장기를 지낸 그녀는 성인기를 바로 앞에 둔 19세에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하며, 연기학원에 등록해 수업을 받게 된다. 이곳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그녀는 2년 후인 1997년 네덜란드 TV 드라마 [Het Labyrint]를 통해 첫 연기 데뷔를 하게 되었다. 


첫 데뷔작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덕에 1998년 영화 [Ivoren wachters]에 데뷔하여 스크린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에도 단편, 독립 영화와 TV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녀는 90년대 후반에 가수로도 활동해 큰 인기를 구가하기에 이른다. 열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는 배우로 인식되면서 1999년 네덜란드 영화제 TV 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차지하며 자국 내 최고의 대스타로 추대된다.


2001년 코미디 영화 [미노스]에서는 갑자기 고양이에서 사람이 되어버린 여주인공을 코믹하게 연기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되고, 2005년 영화 [보니와 코끼리]를 통해 국민적 스타로 떠오르게 된다. 조국인 네덜란드에서 승승장구한 그녀는 2006년 세계적인 거장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 [블랙북]의 주연을 맡게 되어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게 된다. 이 작품에서 여성 스파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주인공 레이첼을 훌륭하게 연기해 할리우드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기에 이른다. 폴 버호벤 감독은 카리세 판 하위텐에 대해 "제2의 샤론스톤이 될 매력적인 배우" 라며 극찬했다. 

▲영화 [미노스] (2001)

▲영화 [블랙북] (2006)

카리세 판 하위텐의 성공과 연기력을 주목한 리들리 스콧은 그녀를 자신의 연출작인 [바디 오브 라이즈]에 출연시키게 되고, 이것이 그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 되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러셀 크로우와 같은 대스타들과 함께 호흡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모든 출연분이 편집되고 만다.


첫 데뷔가 편집되었지만, 다음 작품이 톰 크루즈 주연의 [작전명 발키리]에서는 주인공 폰 슈타펜버그 대령의 아내로 출연해 나름의 존재감을 보이게 된다. 이후 네덜란드와 유럽의 여러 영화에 집중하던 그녀는 2012년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 (2008)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멜리산드레 분장 모습

사실 그녀는 시즌 1 촬영 전 진행된 오디션에 참여해 레나 헤디가 연기하는 세르세이 라니스터를 지원했으나,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포기해야만 했었다. 멜리산드레는 세르세이 라니스터에 비해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극의 변화를 불러오는 중요한 캐릭터로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발생한 여러 충격적인 사건에 여러 번 개입된 주요 인물이다.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이 여성을, 매혹적이면서도 수많은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로 잘 소화해낸 그녀가 남은 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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