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1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 2위를 차지했다. /이덕인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2위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전지현이 1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등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787만 877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소비자 행동분석을 했다.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 평판 순위는 전지현, 이민호, 수애, 김영광, 송지효, 유연석, 임지연, 한석규, 이선균, 오지호, 이동건, 박진희, 김소은, 소이현, 김재원, 차인표, 류효영, 손호준, 이수경, 송재림 순이었다.

전지현은 참여지수 279만 9400 미디어지수 121만 9968 소통지수 190만 7072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 592만 6440로 분석됐으며 2위 이민호는 브랜드 평판지수 347만 7884로 조사됐다. 이어 수애는 브랜드 평판지수 271만 5676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푸른 바다의 전설'의 주인공 전지현과 이민호가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전지현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서는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이 높게 나타났고, 소셜분석에서는 '예쁘다' 아름답다'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 비율에서는 긍정비율 70.51%로 분석됐다"라고 전지현 브랜드를 분석했다.

이어 "브랜드평판 2위에 오른 이민호는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은 '푸른 바다의 전설' '바다'가 높게 나타났고, 소셜 분석에는 '멋지다' '섹시'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86.11%로 나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