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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루프탑' 김조광수 "90년대생 '정말 나와 다르구나' 싶었다"

t920730님 | 2021.06.07 16:12 | 조회 559
▲ 메이드 인 루프탑 포스터. 제공ㅣ레인보우팩토리[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조광수 감독이 새 영화에서 90년대생을 주인공으로 삼은 것에 대해 "좀 더 유쾌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다"라고 밝혔다.

김조광수 감독은 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감독 김조광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이번 작품은 청춘영화이면서 사랑영화다. 그 중에서도 꼽으라면 청춘영화다. 제가 워낙 청춘영화를 좋아한다. 이번 영화는 이른바 '90년대생'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꼭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번 영화를 만들고나서 자기 얘기를 영화로 만들어달라던 90년대생들이 많았다. 얘기를 들어보며 이 세대는 '정말 나와 다르구나' 싶었고 좀 더 유쾌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90년대생 게이들은 10대 때 정체성 고민을 마무리짓고 20대 넘어가서는 정체성 고민때문에 자기 인생을 허비하지 않더라. 그 전 영화도 그랬고 한국 대부분의 퀴어 영화들이 성 정체성 때문에 주인공이 고민해야하고, 지나치게 어두워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제가 두 번째 영화를 만든다면 좀 더 유쾌하고 밝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90년대 생들의 이야기를 담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 차 하늘(이홍내)과 썸 1일 차 봉식(정휘)이 별다를 것 없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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