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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그날, 바다’ 섭외 2초만에 수락…질문·설명 없었다.

knuasm님 | 2018.04.19 18:36 | 조회 185

영화 <그날, 바다>의 제작자인 김어준이 내레이션을 담당한 정우성의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영화 <그날, 바다> 상영보고회에 참석한 김어준은 “정우성 씨에게 전화해 

세월호 다큐멘터리인데 내레이션을 해달라고 했는데 2초 만에 바로 하겠다고 하더라. 

나도 어떤 사전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정우성 씨도 어떤 질문도 없이 바로 답해줬다”고 웃어 보였다. 

김어준은 “‘그날, 바다’는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차가운 이성의 힘으로 접근하는 영화다.  자칫 관객들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다” 면서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 있게 끌고 가려면 내레이션은 배우가 하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목소리에 힘이 있는 배우가 내레이션을 했으면 했다. 정우성은 후보들 중 1순위였고, 내가 먼저(섭외를)제안했다”고 뒷 얘기를 밝혔다. 



그는 또 “정우성 씨가 지금 해외 일정이 있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해외에서 돌아오면 무대인사나 관객과의 대화 등에 무대인사 등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정우성의 영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영화에 ‘노 개런티’로 참여한 정우성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영화를 홍보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 5일 만에 전국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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