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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타는 여자들' 다시 피어난 소녀들…캐릭터 포스터 공개

쏭님 | 2022.01.04 16:24 | 조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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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1970년대 평화시장 미싱사들의 과거와 현재를 그리며 감동과 치유를 선사할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측이 다채로운 화풍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싱타는 여자들'(감독 이혁래 김정영, 제작 플라잉타이거픽처스, 공동제공배급 영화사 진진)은 여자라서 혹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공부 대신 미싱을 탈 수밖에 없었던 19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편견 속에 감춰진 그 시절 소녀들의 청춘과 성장을 다시 그리는 휴먼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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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주인공의 빛나는 청춘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는 화사한 기운을 내뿜으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노석미 작가의 사랑스러운 화풍이 돋보이는 초상화와 캘리그래피로 완성된 포스터는 초록, 빨강, 분홍 등 강렬한 색채로 세 여성의 젊은 시절을 밝고 따뜻하게 포착하여 눈길을 끈다.

세 가지 초상화는 이숙희의 굳게 다문 입술처럼 때로는 진지하고 신순애의 강단 있는 눈빛처럼 때로는 굳건하며 임미경의 밝은 미소처럼 때로는 밝게 빛나는, 청춘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하며 영화를 통해 되살아난 과거의 생생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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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스터 하단에 적힌 세 인물의 이름은 ‘7번 시다’, ‘1번 미싱사’ 등으로 불리던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나 비로소 이름을 되찾은 눈물 어린 역사를 함축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아울러 ‘40년 전 오늘을 살았던 또래 친구들의 자화상’이라는 문구는 인간다운 삶과 기본적인 권리조차도 싸워서 얻어내야 했던 이들이 지금의 젊은 세대와 같은 어린 소녀들이었음을 피부로 와닿게 한다.

이렇듯 노석미 작가의 터치를 통해 40여 년 전 빛바랜 흑백 사진에서 컬러풀한 초상화로 다시 태어난 여성 노동자들의 청춘을 그린 '미싱타는 여자들'은 2022년 1월 20일 개봉하여 관객과 만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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