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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사영화상' 최우수감독상에 '곡성' 나홍진 감독

강병욱님 | 2017.05.28 14:34 | 조회 327

'춘사영화상' 최우수감독상에 '곡성' 나홍진 감독

제22회 춘사영화상 시상식…하정우·손예진 남녀주연상 수상

      
                               
                                                                                                                                                 
                        
                                
                                        
나홍진 감독이 24일 열린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곡성'으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뉴스1
나홍진 감독이 24일 열린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곡성'으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2017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터널'의 하정우, 여우주연상은 '비밀은 없다'의 손예진이 수상했다.

나홍진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뒤 박찬욱 감독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나 감독은 "지금 박찬욱 감독님이 칸영화제 심사 가셔서 저한테 주신 것 같다. 대신해서 이 상 받았다.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철이 많이 지났는데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배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예진은 "제가 했던 캐릭터들이 제 인생의 전부였던 것 같다. 연기없는 제 인생은 상상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녀 조연상에는 '동주'의 박정민, '여교사'의 유인영이 각각 수상했다. 배우 구교환('우리 손자 베스트'), 이상희('연애담')는 신인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김슬기와 최우식은 특별 인기상, 김인권은 인기 배우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인 감독상은 '양치기들'의 김진황 감독, 각본상은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부산행'이 기술상과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영화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김수용 감독에게 돌아갔다.

1990년 시작, 올해로 22회를 맞은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의 투혼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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