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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 보기전 알면 더 재밌는 11가지

Tae in님 | 2017.09.11 11:24 | 조회 636

9월 13일 개봉 예정인 <베이비 드라이버>! 베이비란 이름을 가진 운전사의 이야기를 화려한 액션과 신나는 음악과 버무려 담았습니다.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스포는 없으니 걱정은 노노! 영화를 보기 전 미리 알면 더 재밌는 <베이비 드라이버>에 관한 11가지, 지금 바로 보시죠.

베이비 드라이버

감독 에드가 라이트

출연 릴리 제임스, 안셀 엘고트, 제이미 폭스, 존 햄, 케빈 스페이시, 에이사 곤살레스

개봉 2017 영국, 미국

상세보기

1. CG 없는 리얼 카레이싱
<베이비 드라이버>는 현란한 카레이싱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요! 초반 장면을 제외한 95%는 실제 자동차로 도로에서 달리며 CG 없이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운전사 베이비 역을 맡은 안셀 엘고트도 한 달동안 운전과 스턴트 훈련을 받았고요. 이후 자신감이 붙은 안셀 엘고트는 친구들을 차에 태워 드리프팅 솜씨를 뽐내며 겁을 준(ㅋㅋㅋㅋ) 썰도 존재합니다.

2.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찍은 영화다
<베이비 드라이버>의 극중 배경은 미국 애틀랜타! 실제 촬영도 애틀랜타에서 진행됐습니다. 영국 출신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미국 촬영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애틀랜타가 음악과 범죄의 도시인 점이 <베이비 드라이버>와 일맥상통했다고 합니다. 

                                                     
                                                     

3. 극중 데보라 역을 엠마 스톤이 맡을 뻔(!)했다
베이비가 사랑한 여자, 데보라 역으로 예정돼 있었던 엠마 스톤! 하지만 당시 <라라랜드> 촬영을 하고 있었기에 릴리 제임스가 맡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먼저 본 에디터 생각으로는 알 듯 말 듯한 미소가 어울리는 릴리 제임스가 데보라를 연기한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4. 베이비가 커피를 사오는 장면의 배경을 주목하라!
영화 초반, 임무를 끝낸 베이비가 커피를 사오는 그 장면! 듣고 있던 음악의 가사가 길거리 낙서나 간판, 포스터로 드러납니다. 박자에 딱딱 맞는 인물들의 행동과 더불어 곳곳에 숨겨진 가사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 장면은 28번이나 촬영했고, 영화에는 21번째로 찍은 신이 등장합니다.

5. 청각장애를 가진 조셉 역을 맡은 배우 CJ 존스는 실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
극중 베이비와 수화로 대화를 나누던 조셉 역의 CJ 존스는 실제로 청각장애를 가진 배우입니다. 안셀 엘고트는 현장에서 그와 의사소통하기 위해 수화를 익혔죠.

6. 배우들은 시나리오와 아이팟을 함께 받았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배우들에게 준 시나리오에는 미디어 플레이어 '아이팟'도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 배역별로 함께 들어야 할 음악이 있었던 것인데요. 음악으로 가득찬 영화인만큼 에드가 라이트의 세심한 지도력이 돋보입니다. 촬영장에서도 늘 음악이 흘러나왔다고 하죠. (참고로 극중 베이비는 무조건 아이팟으로 음악을 듣습니다.)

7. 에드가 라이트 배우 제이미 폭스 & 케빈 스페이시
오스카 수상자 출신 배우 제이미 폭스(사진 오른쪽)와 케빈 스페이시(왼쪽)가 자신의 영화에 출연해줄지 몰랐다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ㅋㅋㅋ)! 그는 두 배우가 <베이비 드라이버>에 출연하기로 하고 계약서에 사인을 할 때 꿈만 같았다고 합니다. 지금껏 둘이 한 영화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한 장면에 동시에 등장한 적은 없었기에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두 배우의 투샷이 잡힐 때면 촬영 감독 빌 포프에게 "더블 오스카 수상자야...!(double oscar shot)"라고 말하곤 했다고 하네요.(졸귀ㅋㅋㅋㅋㅋ)

8. 음악이 들리지 않을 집중하라!
거의 모든 장면에 음악이 삽입되어 있지만 음악이 들리지 않는 장면에서 귀를 열심히 기울이면 무언가 울리는 듯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극중 이명을 앓고 있는 베이비의 컨셉에 맞춰서 실제 이명 환자들이 듣는 울림소리를 삽입했다고 하네요.

9. 엔딩크레딧 주목!
영화 제목 <베이비 드라이버>는 1970년 사이먼 앤 가펑클의 앨범 <Bridge Over Troubled Water>의 수록곡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따온 것인데요. 이 노래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들을 수 있습니다. 

10. Thanks to 몬스터 주식회사
<베이비 드라이버>는 국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지만 미국에서는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 17세 미만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을 받았습니다. 이는 디즈니가 <몬스터 주식회사> 레퍼런스를 허락한 영화 중 최초로 R등급을 받은 기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엔딩크레딧 '스페셜 땡스'란에서 <몬스터 주식회사> 피트 닥터 감독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죠.

+) 영화 속 TV의 한 장면으로, 단 몇 초간 등장하는 <몬스터 주식회사> 장면 속 대사를 주의 깊게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11. 쿠키 영상은 없다!


                        
내한 당시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 뷔를 만난 안셀 엘고트

<베이비 드라이버>에 관해 아두면 데없는 비한 학사전 !

알쓸신잡 1. 안셀 엘고트는 방탄소년단과 친하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과 만났던 게 인연이 되어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는 안셀 엘고트! 영화 홍보차 내한 당시 랩몬스터와 뷔를 만난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알쓸신잡 2. 영화에는 총 35곡의 음악이 나온다. 

알쓸신잡 3. 제이미 폭스는 자신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케빈 스페이시 연기를 보려고 촬영장에 나왔다.

알쓸신잡 4. 촬영 첫날, 제이미 폭스는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를 보고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베이비 드라이버> 1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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