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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A to Z, 잘생겼단 말이 지겹냐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Tae in님 | 2017.12.17 10:46 | 조회 161



강철비

감독 양우석

출연 정우성, 곽도원

개봉 2017 대한민국


Age (나이)

                                                     
                                                     
                                                     

가볍게 약력을 소개해보죠. 정우성은 1973년 4월 22일에 태어나 어느덧 만 4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외모는 시간이 멈춰버린 것만 같습니다. 미남 배우에다 중후한 매력이 덧입혀져 나이 들수록 멋진 그!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네요.


Black list (블랙리스트)

한때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는 블랙리스트로 떠들썩했습니다. 정우성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랐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밝혀지진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소신 발언하기로 유명한 그! 여러 자리에서 돌발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수라> 단체 관람 현장에서도 영화 속 대사 "박성배, 앞으로 나와!"를 패러디해 "박근혜, 앞으로 나와!" 하고 외치는 등 블랙리스트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F

음료수 맛은 2% 부족할지 몰라도 광고 효과는 200%였던 이 광고! 다들 기억하실 텐데요. 낙엽을 집어던지면서 외친 "가! 가란 말이야!"는 당시는 물론 요즘도 종종 패러디되고 있죠. CF 이후 한동안 정우성이 윽박지르는 연기를 할 때마다 생각날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결국 17년 뒤 자신의 광고를 패러디하는 CF까지 찍게 됩니다.


Dialect (사투리)

                                                     
                                                     
<똥개>, <강철비>

정우성은 이번 영화 <강철비>에서 평양 사투리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위해 북한 다큐멘터리를 섭렵하고 탈북자 출신 자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준비했는데요. 과거 <똥개>에서 경상도 사투리 연기가 안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서 더욱 고심했다고 합니다.


Eating (먹방)

                                                     
                                                     
                                                     
                                                     
<강철비>, <빠담빠담>

그는 하정우 못지않은 ★먹방 요정★이기도 합니다. <강철비>에서 곽도원과 함께 듀엣 국수 먹방을 선보이는 걸 보고, 불현듯 그의 먹방 드라마(사실은 멜로 드라마) <빠담빠담>이 떠올랐습니다. 사형 집행 직전 최후의 순간에도 치킨을 열심히 뜯어먹던 클로즈업 장면은 여러 의미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먹방 루키로 거듭나 앞으로도 많은 먹방 찍어주시길.


Friend (절친)

                                                     
                                                     
                                                     
                                                     

정우성과 이정재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입니다. 이정재는 <모래시계>로, 정우성은 <아스팔트 사나이>로 운명처럼 신인상을 공동으로 받습니다. 처음엔 서로 센 척하느라 안 친했던 두 사람. 영화 <태양은 없다>를 함께 찍으며 친해집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둘은 아직 존댓말 하는 사이라고 합니다. 정우성은 사회생활에서 만난 친구라 존중하는 의미로 존댓말을 쓴다고 밝혔는데요. 이정재도 존댓말이 어색하지 않다고 하니 두 사람 정말 천생연분입니다.


Good Man (좋은 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좋은 놈' 캐릭터를 맡았었습니다. 이 영화는 정우성 필모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여기서는 영화 속 그의 캐릭터를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요. 작품에서 '좋은 놈'일 때 더 매력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아수라>의 욕설 연기가 너무 착하게 느껴져 어색했던 것도 그 이유일 터. 비슷한 또래의 다른 배우들에 비해 여전히 순수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의 큰 장점이기도 하죠.


Han Dogyeong (한도경)

흥행 성적은 아쉬웠지만 그에게 '아수리언'이라는 팬덤을 생성시켜준 캐릭터죠. <아수라>의 한도경입니다. 그는 여기서 악덕 시장의 뒤를 봐주는 비리 형사로 어쩔 수 없이 악행을 저질러야 하는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정우성은 이 영화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받습니다. <비트>, <태양은 없다>에 이어 김성수 감독과 세 번째로 함께한 작품입니다.


In rang (인랑)

<강철비> 이후 차기작은 <인랑>(가제)입니다. 강동원, 한효주와 함께 출연합니다. 정우성 필모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과 다시 만났습니다. 근미래 배경으로 반정부 테러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경찰 조직, 공안부, 숨은 권력기관 간 격돌을 담은 SF 액션 영화입니다.


JTBC 뉴스

                                                     
                                                     

정우성은 지난 12월 1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했는데요. 로힝야족 박해 소식으로 국제적 공분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피난처가 된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 국제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다녀와 리포터 자격으로 출연했습니다. 올해 초에 이라크 난민촌에 다녀온 데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이런 지역을 방문한 정우성은 난민촌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의 실상을 전달했습니다.

정우성의 뉴스룸 출연은 두 번째였는데요. 2016년 1월 뉴스룸 녹화 직후, 인증샷을 찍고 싶었던 JTBC 스태프의 간절함이 담긴 자막이 배경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Kwak Do-won (곽도원)

<아수라>에 이어 <강철비>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정우성과 곽도원! (믿기진 않지만) 실제 동갑내기인 이들의 합은 <강철비>에서 더욱 도드라졌는데요. 정우성은 "곽도원씨가 나를 참 사랑해주는 것 같다. 항상 연기할 때 나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다"며 그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습니다. 곽도원은 "<아수라>에서 피운 사랑이 <강철비>에서 완결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두 분 사랑 포에버 하시길.


Model (모델)

정우성은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프리랜서로 CF 모델과 의류회사 카탈로그 모델을 하다, 모델 센터에서 장기계약을 하자고 했는데, 배우를 못하게 될까 봐 이를 거절했습니다. 그 후폭풍으로 '정우성 쓰지 마' 이렇게 되어버리면서 작은 쇼 위주로만 서게 되었다고 하네요.


Nickname (별명)

                                                     
                                                     

사진으로 눈치채셨겠지만... 그의 별명은 '셀카 바보'입니다. "외모 과시하기 위해 SNS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긴 했지만, 얼굴 이렇게 쓸 일인가요?(ㅋㅋㅋ)


Opportunity (기회)

그가 출연할 뻔했던 영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우성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트>를 마치고 한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그게 <8월의 크리스마스>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역할이 실제 나이보다 많은 인물이어서 영화 잘 만들어달라고 말하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변호인>에 등장하려 했던 문재인 캐릭터를 그가 맡을 예정이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건 낭설일 뿐이라고 하네요.


Part-time job (아르바이트)

그의 인기는 중학교 3학년 때 재수생이라 속이고 햄버거 가게에서 알바를 하면서부터 퍼져나갔습니다. 근처 서문여중·여고 학생들이 큰길 쪽 잘생긴 알바생들이 일하는 경쟁사 햄버거 가게만 가서 울상이던 주인. 그러나 정우성을 알바생으로 쓰면서 미친 듯이 장사가 잘 되기 시작합니다. 그때 모델 제의를 받아, 모델로 데뷔했죠. 그 후 압구정 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을 때, '얼굴 잘생긴 남자애가 일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연예계에 스카우트되었죠.


Romance (로맨스)

정우성은 또한 멜로 장인이기도 하지요. 대사만 봐도 심쿵하는 멜로 대사들을 모아볼까요?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내가 다 기억해줄게. 네가 다 잊어버리면 내가 짠 하고 나타나서 다시 꼬시는 거야."

- <내 머리 속의 지우개> 中
"나는 멍청해서 빙빙 돌려 말하면 몰라요. 내가 싫어요? 그래요? 나한테 한 행동은 동정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입맞춘 거 가지고 사과해야 해요? 미안하다고? 내가 그쪽을 좋아한 게 사과할 일이에요?"

- <빠담빠담> 中

Speech (수상 소감)

그는 <아수라>로 22년 만에 첫 주연상을 받았는데요. 시상식에서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주연상을 받았다. 수상 소식을 듣고 '갑자기 왜 나한테 상을 주는 건가' 생각이 들면서도 '난 왜 이제서야 상을 받게 된 거니' 생각하게 됐다"며 "신인연기상을 받은 기분"이란 수상 소감을 남겼는데요. 촛불정국 시기였던 당시, 시상식 뒤 마련된 포럼에서 "사실 아까 수상 소감 대신 '하야하라'고 외치고 싶었다. 함께 외쳐달라"고 말해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습니다.


UN 난민기구 친선대사

그는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도 열일 중입니다. 단순히 이름만 올려놓은 것이 아니라 <비정상회담>, <뉴스룸> 등에 출연해 난민 문제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죠. 2014년엔 네팔의 난민촌, 2015년엔 남수단, 2016년엔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촌, 2017년엔 이라크 난민촌과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를 방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난민 관련 행사라면 뭐든지 앞장서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Video (뮤직비디오)

정우성은 한때 연출에도 관심을 두고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god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이색 경력이 있습니다. god 4집의 수록곡 <바보>, <슬픈 사랑>, <모르죠>를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구성해 연출했습니다. 당시 신인이었던 조인성을 남주인공으로 발탁했고, 여주인공은 신민아였습니다.


X-girl friend (열애)

그는 유독 경력에 비해 스캔들이나 열애설이 별로 없는 배우입니다. 1991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고작 두 번의 공개 열애를 했는데요. 그는 데뷔 초 이미지 타격 위험에도 불구하고 데뷔 전부터 사귄 여자친구를 공개했습니다. 10년 이상 열애 후 결별했죠. 두 번째는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지아와의 열애설이었습니다.


Young Face (동안)

정우성이 무릎에 앉히고 떡볶이를 먹여주던 여진구가 폭풍 성장할 동안 정우성의 시계는 멈춰버린 걸까요? 벌써 40대 중반이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같은 1973년생 배우로는 곽도원, 임창정, 유재명, 김정태 등이 있습니다.


Zal(잘)생긴 게 최고야
그를 수식하는 가장 대표적인 단어는 아마 '잘생김'일 것입니다. 특히 정우성은 자신이 잘생긴 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ㅋㅋㅋ) 그로 인해 주옥같은 잘생김 어록이 탄생했습니다. 그 어록을 소개하면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정우성 배우의 열일을 기대합니다.

잘생겼다는 말이 지겹냐는 질문에
"좋다. 짜릿하다. 늘 새롭다."

"물도 먹고 김도 먹는다. 잘생김 먹고 산다."

"이미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니까. 이제 그만 말해도 될 것 같다. 그것에 반기 들면 쿠데타 수준이다."

"번역기 돌릴 필요 없다. 다 '정우성 잘생겼다'는 내용일 것이다."

"이정재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지만 제가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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