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연기 실습

본스타님 | 2010.03.29 16:11 | 조회 838











 

지난 시간에는 환절기라 감기가 걸려 결석을 한 친구들이 많아서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지난번에 계획했던 ‘느낌을 살려 표정을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예상했던 대로 아주 즐거워해서 적은 학생 수 이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게 수업을 했답니다. 생각보다 적극적인 수업에 임해서 카메라로 담아 봤습니다!

아이들의 평소 모습들 중에 자연스러운 표정이었겠지만 제가 제시하는 상황에 따라 바로바로 효정을 짓는 모습들이 정말 프로연기자들 못지않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① 제시 : ‘크리스마스날 산타할아버지께 선물을 받았다’, ‘즐겁다’

첨부그림 01참조

② 제시 : ‘스파이더맨이 창문으로 들어왔다.’, 놀라다.’

첨부그림 02 참조

③ 제시 : ‘친구가 내 장난감을 망가뜨렸다.’, ‘화가 나다.’

첨부그림 03참조

④ 제시 : ‘엄마에게 혼이 났다.’, ‘슬프다.’

첨부그림 04참조

⑤ 제시 : ‘부모님과 놀이공원에 갔다.’, ‘즐겁다.’

첨부그림 05참조

 

역시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는 것이 아이들이 더 자유로운 반응을 보이고 표정에 몰입하도록 도와주는 것 같았습니다.

몸이 아파서 결석하는 친구들과도 다음에 다시 한 번 표정연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니 집에서 부모님께서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표정의 변화를 잘 살펴봐 주시고 설명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눠준 독백대사가 암기가 전혀 안됐더라구요~

진지하게 하고 싶어 했었는데 대사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중간에 대사를 보고 다시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 되었었습니다. 그래도 진지하게 임하려고 하는 모습들에서 감동받는 기분 좋은 수업시간이긴 했었답니다. 준비해준 독백연기를 동선까지 연습하기는 했었는데 대사암기가 부족해서 다음시간에 다시 하게 될 것 같아 조금 걱정스러워요~

부모님들께서 한번뿐인 수업시간을 복습만 하지 않도록 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환절기 무서운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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