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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영화·드라마 메카로 '우뚝'…지난해 41편 촬영

여원쌤님 | 2022.04.17 10:21 | 조회 359

청주 영화·드라마 메카로 '우뚝'…지난해 41편 촬영

송고시간2022-04-17 08:00

 
  
 

수암골 무대 '제빵왕 김탁구' 이후 곳곳에 촬영팀 몰려

과거·현대 공존 도시분위기 매력, 재정지원도 유인책"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지난해 7월 방영된 '너는 나의 봄'(tvN 드라마)은 충북 청주 수암골(상당구 수동)의 한 카페가 사실상 주 무대였다.

121회차 촬영 중 30회차가 이곳에서 진행됐다.

100여명의 촬영 스태프가 한 달 가까이 청주에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달동네인 수암골은 2010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제빵왕 김탁구'(KBS)의 주무대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청주 곳곳이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발돋움했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고풍스러운 옛 주택이 공존해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암골의 모습.
수암골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 청주문화산업재단 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에서는 모두 41편의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작품이 촬영됐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와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인기 끈 작품에 청주가 등장했다.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은 2017년 32편, 2018년 36편, 2019년 35편, 2020년 39편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분기에도 촬영 중이거나 예정된 영화·드라마가 8편이나 된다.

서효림·오지호 주연의 영화 '인드림'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서원구 사직동 재개발단지 3·4구역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OCN '우월한 하루'도 청주에서 촬영되는 중이다.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청주시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청주를 찾는 영상 제작자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분위기를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다.

청주대 인근에서 최근 드라마 촬영을 진행한 서채우 프로듀서는 "현대적인 건축물과 고풍스러운 옛 주택의 모습이 잘 보존돼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영상위원회의 재정 지원도 제작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한몫했다.

영상위원회 이근규 선임은 "영상을 촬영하며 청주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한 비용의 절반가량을 영상위원회가 지원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지원금은 15개팀에 2억4천만원가량 나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 선임은 "이 정도의 지원금을 주더라도 제작팀이 청주에 머물며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된다"고 덧붙였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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