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겡끼데스까” 영화 <러브레터>, 뮤지컬로 재탄생

탤아태라님 | 2014.10.18 14:53 | 조회 546


        
                    



뮤지컬 <러브레터>가 오는 12월 국내 첫 무대에 오른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러브레터>는 사고로 연인을 떠나 보낸 히로코가 죽은 약혼자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여성과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죽은 약혼자의 어린 시절 첫사랑의 비밀을 알게 된다는 내용으로 영화는 1999년 개봉 당시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프라이드><그날들>의 김지현과 <풀 하우스><살리에르>의 곽선영이 후지이 이츠키, 와타나베 히로코 1인 2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첫사랑의 아이콘 소년 이츠키 역에는 <레미제라블><위키드>의 조상웅과 <히스토리보이즈> 강기둥이 번갈아 연기한다.

또한 죽은 친구의 연인인 히로코를 사랑하며 옆에서 지켜주는 아키바 역에는 <데스트랩>의 박호산과 <어쌔신>의 윤석원이, 소녀 후지이 이츠키 역에는 유주혜, 안소연이, 후지이 이츠키의 할아버지와 엄마 역에는 각각 이서환, 강정임이 출연한다.

변정주 연출을 비롯 김길려 음악감독, 윤혜선 작사가 등이 참여하는 뮤지컬 <러브레터>는 17일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은 12월 2일부터 2015년 2월 1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로네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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