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용준형, 스펀지퍼럼 쭉쭉.. '연기력' 쑥쑥

바람쥐님 | 2013.07.08 16:25 | 조회 744

본원 수강생들이 뮤직 드라마 몬스타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회가 거듭할수록 드라마와 출연배우들이 점점 각광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멋진 배우가 되도록 정진합시다!

 

 

 

 

 

[OSEN=임영진 기자]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연기돌로 거듭난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사고 있다.

'생각보다는 잘했다'는 애매한 평은 회가 지날수록 '잘한다'는 호평으로 대체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준형의 활약을 칭찬하는 글이 이어지는 등 예상 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제작진도 놀라고 있다는 전언이다.

용준형이 맡은 캐릭터는 톱 아이돌그룹의 멤버로 적당한 허세에 물들어 있는 윤설찬. 잘 나가는 부모 밑에서 자라 소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사회적 성공 역시 어린 나이에 일군 기적적인 인물이다. 그에게 부족한 것은 타인의 거부를 받아들이는 내성으로, 윤설찬의 감정 스펙트럼은 짝사랑 상대에게 질투, 애정 공세를 퍼부으며 생떼를 쓰다가도 달달한 쪽지 로맨스를 펼치고 저돌적으로 입술을 들이대는 등 매우 다양하다.


용준형 외에 하연수, 강하늘까지, '몬스타'의 주역들은 연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신인들이다. 스토리의 중심에 서서 끌고 가는데 다른 연기자들에 비해 몇 배의 수고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몬스타' 출연진은 일주일에 이틀 가량 연습에 주력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용준형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제작진의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중에도 정말 성실히 준비해 온다"며 "연예 활동 경험이 있기 때문인지 연출진의 디렉션을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그래서 연기 실력도 눈에 띄게 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두준, 이기광 등 비스트 멤버들의 연기 활동을 꾸준했지만 용준형의 드라마 출연은 '몬스타'가 처음. 그동안 왕성한 작사, 작곡 활동 덕분에 용준형은 아이돌만큼이나 강한 싱어송라이터의 이미지를 갖게 됐다. 그런 용준형의 연기 도전은 모 아니면 도, 상당한 모험이었다. 현재 용준형의 모험은 순항 중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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