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새 창작뮤지컬 선보인다…이건명·김수용·조상웅 등 출연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6.04.17 11:51 | 조회 237



배우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김수로가 오는 5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창작뮤지컬 <인터뷰>를 선보인다. 이건명, 김수용, 조상웅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개관한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는 유희열, 윤종신, 윤미래, 김수로 등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를 컬쳐큐레이터로 선정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뷰>는 김수로가 이곳에서 큐레이터로서 선보이는 첫 창작뮤지컬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극중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집필한 추리소설 작가 유진킴 역에는 <그날들>의 이건명과 <데스노트>의 이선근이,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역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용과 최근 <미스사이공>으로 영국에서 활약했던 조상웅이 캐스팅됐다. 유진킴과 싱클레어는 10년 전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서로를 인터뷰하게 된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18세 소녀 조안은 <베어 더 뮤지컬>의 문진아와 연극 <택시드리벌>로 데뷔한 신예 김주연이 연기하며, 싱클레어의 언더스터디로는 신예 김재욱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박준휘가 캐스팅됐다.

이번 공연의 작/연출은 <아가사><히스토리 보이즈>에 출연해온 배우이자 <은밀하게 위대하게><케미스토리>에서 창작자로도 활약해왔던 추정화가 맡았고, 작곡 및 음악감독은 <아가사><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허수현이 맡아 활약한다.

뮤지컬 <인터뷰>는 5월 14일부터 26일까지까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1차 티켓 오픈은 4월 말 인터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Mark92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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