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한국 초연 40년을 기념해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공연된 연극 <에쿠우스>가 조재현, 류덕환 등 추가 캐스팅을 확정해 내달 초 다시 무대에 오른다.
피터 쉐퍼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에쿠우스>는 여덟 마리 말들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 알런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통해 신과 인간, 성(性)과 금기를 둘러싼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파격적인 내용과 야성미 넘치는 무대, 최민식·조재현·송승환 등 쟁쟁한 배우들의 활약으로 1975년 국내 초연부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대명문화공장으로 무대를 옮겨 펼쳐지는 이번 <에쿠우스>에서는 지난 2010년 출연했던 조재현이 5년 만에 다시 한번 다이사트로 분한다. 그는 기존에 출연했던 김태훈, 안석환과 번갈아 무대에 올라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덕환도 5년 만에 <에쿠우스>에 출연한다. 2010년 공연 당시 난폭한 야성과 순수함을 동시에 갖춘 소년 알런을 연기해 주목받은 그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올해 첫 연극 무대에 올라 최연소 알런으로 활약했던 서영주도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치며, 이와 함께 차유경·유정기·이양숙·이은주·노상원·은경균·남명지·조창주·최희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단 실험극장과 수현재컴퍼니가 만나 준비 중인 <에쿠우스>는 내달 11일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펼쳐지며, 1차 티켓은 이달 1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수현재씨어터 제공
피터 쉐퍼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에쿠우스>는 여덟 마리 말들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 알런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통해 신과 인간, 성(性)과 금기를 둘러싼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파격적인 내용과 야성미 넘치는 무대, 최민식·조재현·송승환 등 쟁쟁한 배우들의 활약으로 1975년 국내 초연부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대명문화공장으로 무대를 옮겨 펼쳐지는 이번 <에쿠우스>에서는 지난 2010년 출연했던 조재현이 5년 만에 다시 한번 다이사트로 분한다. 그는 기존에 출연했던 김태훈, 안석환과 번갈아 무대에 올라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덕환도 5년 만에 <에쿠우스>에 출연한다. 2010년 공연 당시 난폭한 야성과 순수함을 동시에 갖춘 소년 알런을 연기해 주목받은 그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올해 첫 연극 무대에 올라 최연소 알런으로 활약했던 서영주도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치며, 이와 함께 차유경·유정기·이양숙·이은주·노상원·은경균·남명지·조창주·최희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단 실험극장과 수현재컴퍼니가 만나 준비 중인 <에쿠우스>는 내달 11일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펼쳐지며, 1차 티켓은 이달 1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수현재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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