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이번엔 <맘마미아!> 소피로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5.12.20 15:07 | 조회 477

 



<해를 품은 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서 뮤지컬 배우로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이번엔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맘마미아!>에 선다.

내년 2월 24일부터 약 3개월 간 장기 공연에 들어가는 <맘마미아!>에서 서현은 박지연, 김금나와 함께 자신의 친아빠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발랄하고 당찬 소녀 소피 역을 맡았다.

서현 뿐 아니라 이번 공연의 배우들은 <맘마미아!>의 오리지널 협력 연출가이자 2004년 한국 초연 때부터 무대를 지켜봐 온 폴 게링턴을 비롯한 현지 제작진들이 심사한 오디션 통과자로, 약 1,200명의 배우들이 지원해 작품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보인바 있다.

왕년의 '댄싱 퀸'이었지만 지금은 홀로 씩씩하게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도나 역에는 최정원과 신영숙이 다시 한번 과거 화려했던 무대를 재연할 예정이며, 화려한 외모에 유쾌한 성격으로 여러 차례 남편을 바꿔온 타냐 역은 전수경과 김영주가 맡았다.

여걸 삼총사의 한 명으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푼수쟁이 로지 역은 이경미와 홍지민이 번갈아 활약할 예정이다.

소피의 아빠 후보로 등장하는 남자 배우들도 화려하다. 20년 간 도나 만을 생각해온 로맨티스트 샘 역은 남경주와 성기윤이, 사랑이 서툰 남자 해리 역은 가수이자 과거 <맘마미아!>에서도 활약한 이현우, 정의욱이, 자유로운 영혼의 여행가 빌 역은 오세준과 호산의 몫이다.

그룹 아바의 음악을 엮어 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여전히 꼽히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맘마미아!>는 한국에 2004년 첫 무대를 연 후 현재까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놓치지 않고 있다. 다시 찾아오는 <맘마미아!>는 내년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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