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배우, 감독, 아티스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발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각 분야에서 수준급의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구혜선은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이 선전하고 있다. 연예계 팔방미인으로 통하고 있다. 심지어 뮤지션의 끼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29일 제8회 미쟝센단편영화제:장르의 상상력전 'Directing or Acting' 부문에서 상영되는 '유쾌한 도우미'의 감독 자격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 영화는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2009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 단편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 메르에서 전시회 '탱고'를 통해 50여 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자신의 소설 '탱고'에 삽입된 일러스트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는 동안 그린 그림들이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틈틈이 쓴 책이지만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그림 실력도 수준급이다. 구혜선이 미니홈피를 통해 일부를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작품들은 전문가가 보기에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혜선은 창의력이 뛰어난 배우다"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서 하는 워크홀릭이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남자' 이후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구혜선은 올 하반기 차기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장편영화 감독으로도 변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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