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마, 파리를 잇는 세 가지 사랑, [써드 퍼슨]의 관람 포인트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5.05.10 16:57 | 조회 1066
                                                

뉴욕, 로마, 파리를 잇는 세 가지 사랑<br>영화 [써드 퍼슨]의 관람 포인트 네이버 영화 매거진 아카데미가 인정한 폴 해기스 감독과 리암 니슨의 만남            


한 남자로부터 시작된 뉴욕, 로마, 파리를 잇는 세 가지 사랑 [써드 퍼슨]이 5월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써드 퍼슨]은 [크래쉬]로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을 받은 감독 폴 해기스와 리암 니슨이 만나 화제가 된 작품. 이 외에도 애드리안 브로디, 제임스 프랭코, 올라비아 와일드, 밀라 쿠니스, 모란 아티아스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테이큰] 시리즈와 [논스톱] 등에 출연하며 액션영웅으로 자리 잡은 리암 니슨이 로맨틱 가이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지금부터 최고의 감독과 배우들이 만난 [써드 퍼슨]의 세 가지 관람포인트를 알아보자.

 

1. 할리우드 최고의 스토리텔러 폴 해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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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 달러 베이비]

    

                [크래쉬]

    

                [007 카지노 로얄]

 

[써드 퍼슨]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폴 해기스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토리텔러 중 한 명이다. 텔레비전 시리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그가 작가로 참여한 CBS 시리즈물 [EZ Streets]는 뉴욕타임즈에서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쇼'로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각본을 맡은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감독을 맡은 [크래쉬] 두 작품을 연달아 오스카상에 올린 첫 각본가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를 통해 오스카상 각본 부문에 세 번째로 후보에 올랐고, [007 카지노 로얄]의 의 각본을 맡아 제임스 본드류의 스파이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오는 5월, 국내 개봉하는 [써드 퍼슨]에서 그는 감독과 각본을 맡아 폴 해기스 표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영화를 위해 "50번 이상의 원고를 썼다"고 회상한 만큼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담아냈다.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에 빛나는 [크래쉬]에서 8개의 충돌, 8색의 상처를 특유의 방식으로 풀어낸 폴 해기스는 신작 [써드 퍼슨]에서도 뉴욕, 로마, 파리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녀의 특별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 로맨틱 가이로 변신한 리암 니슨부터 밀라 쿠니스 등 화려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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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암 니슨

    

                밀라 쿠니스

    

                애드리안 브로디

 

세 도시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써드 퍼슨]에는 유명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는데, 폴 해기스와의 전화 한 통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전해진다. 가장 먼저 제안을 수락한 리암 니슨을 필두로 밀라 쿠니스, 애드리안 브로디, 올라비아 와일드, 제임스 프랭코, 모란 아티아스가 여섯 남녀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리암 니슨은 폴 해기스의 전작 [쓰리 데이즈]에 카메오로 등장했던 것을 계기로 캐스팅되었는데, 기존 액션 영웅에서 탈피해 이번 영화에서 로맨틱 가이로 변신해 화제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드레스를 직접 선물하고, 그녀의 질투를 유발하며 춤을 추는 등 이제껏 보지 못한 리암 니슨의 모습은 낯설지만 매력적이다. 그 외에도 아들의 양육권을 찾고자 힘든 삶을 사는 여인을 연기한 [블랙 스완]의 밀라 쿠니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악당 드미트리 역으로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독특한 개성을 알린 애드리안 브로디 등 할리우드 주연급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3. 누구나 동경하는 도시 뉴욕, 로마, 파리의 감성 올로케이션    

[써드 퍼슨]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 뉴욕, 로마, 파리의 명소들을 올로케이션으로 담았다. 출연 배우들조차 감탄하며 촬영했다는 후문이 이어지는 [써드 퍼슨] 속 감성 로케이션을 보며 각 도시의 어떤 모습이 담겨있을지, 또 그 도시에서는 어떤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질지 확인해보자.


1) 파리 : 사랑과 밀당 사이
    
    

    

파리는 마이클(리암 니슨)과 안나(올리비아 와일드)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도시. 퓰리처상을 받은 저명한 소설가 마이클은 파리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신작 소설을 마무리 중이다. 연인 안나를 그의 호텔로 초대하지만, 그들은 밀당을 하며 서로를 애태운다. 마이클은 안나에게 드레스를 선물하기도 하고, 그녀와 로맨틱한 춤을 추는 등 로맨틱한 남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동안 리암 니슨의 액션 연기에 익숙해진 관객이라면 그의 새로운 변신에 깜짝 놀랄 것. 마이클이 묶고 있는 호텔은 세인트 자크(Saint Jacques) 호텔로, 창문에서 바라본 파리의 우아한 전경이 그들의 관계에 품격있는 로맨스를 더했다.


2) 로마 : 사랑과 의심 사이
    
    

    

로마는 미국인 사업가 스콧(애드리안 브로디)과 모니카(모란 아티아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도시. 로마의 한 바에서 스콧은 집시여인 모니카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녀가 가방을 두고 가면서 사연을 듣게 된 스콧은 그녀의 딸이 위험에 처해있고, 딸을 구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대로 된 집도 없이 떠도는 그녀에 대한 사랑은 커져가는 한편, 의심 또한 피할 수 없는 스콧. 이 둘의 이야기는 오랜 역사의 도시 로마에서 촬영되었고, 쓸쓸한 기차역의 모습은 낯선 곳에서 위태로운 사랑에 빠진 둘의 상황을 잘 나타냈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 남부의 아름다운 도시 타란토의 모습도 담겨 멋진 풍경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는 만족스러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3) 뉴욕 : 잃을 수 없는 사랑
    
    

    

뉴욕은 아들의 양육권을 잃고 힘들게 살아가는 줄리아(밀라 쿠니스)의 도시다. 그녀는 뉴욕의 한 호텔에서 메이드로 일하며 아들의 양육권을 얻기 위한 준비를 한다. 그의 전남편 릭(제임스 프랭코)은 그녀가 아들을 절대 볼 수 없도록 막고, 그럴수록 아들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은 커져만 간다. 아들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될지 모를 미팅을 앞두고 그녀의 핸드폰 배터리는 닳아만 가는데….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줄리아에게 화려한 대도시 뉴욕의 모습은 그녀의 상황과 대비되어 그녀의 잃을 수 없는 아들에 대한 사랑을 더욱 강조한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스토리텔러 폴 해기스와 로맨틱 가이로 돌아온 리암 니슨, 그리고 누구나 동경하는 도시 파리, 로마, 뉴욕의 감성 로케이션까지 세 개의 관람 포인트로 알아본 [써드 퍼슨]은 5월 28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써드 퍼슨] 메인 예고편
무비앤아이
구성
네이버 영화
발행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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