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살해되고 모두가 침묵했다! [차일드 44] 배우들의 매력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5.05.17 17:17 | 조회 894
                                                                               
                                                

아이들은 살해되고 모두가 침묵했다! [차일드 44] 속 배우들의 매력 탐구 네이버 영화 매거진 44명의 아동 연쇄살인사건과 연관된 거대한 음모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희대의 연쇄 살인마' 실화를 바탕으로, "진실을 파헤치는 자 VS 침묵을 강요하는 국가"의 대결을 그린 추적 실화 스릴러 [차일드 44]는 소재만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한껏 돋운다. 하지만 영화에서 기대되는 점이 더 있다. 바로 톰 하디, 게리 올드만, 조엘 킨나만, 뱅상 카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기 때문. 과연 이들이 영화 속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 궁금해진다.

Chapter 1. 배우는 물론 감독까지 브로맨스의 시너지    

    

[차일드 44]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프로모션    

연기 神으로 인정받는 게리 올드만은 젊은 배우들의 우상과 같은 존재다. 그들 가운데 게리 올드만을 향한 톰 하디의 애정은 이미 전 세계 팬들이 알 정도로 유명하다.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를 비롯해 [로우리스 : 나쁜 영웅들](2012),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등 함께 호흡을 맞출 때마다 톰 하디는 격한 포옹으로 게리 올드만에 대한 팬심을 한껏 드러냈다.

    

                        [로보캅]    

    

출처: 텀블러    

톰 하디는 남자 배우들과 함께 일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인셉션] 촬영 당시 조셉 고든 레빗과 함께 장난을 치는 다양한 파파라치 사진들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이번 [차일드 44]에서 네 번째 조우하는 게리 올드만은 물론, 조엘 킨나만과 만나 특별한 '브로맨스' 장면을 연출해낼 예정이다.

이 밖에 [차일드 44]에는 안팎으로 '특별한 인연'들이 존재한다. 먼저 조엘 킨나만은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과 [이지 머니]와 [세이프 하우스]를 통해, 게리 올드만과는 [로보캅]에서 호흡을 맞췄다. 제작자로 나선 리들리 스콧 감독과 톰 하디는 [블랙 호크 다운]으로 만난 바 있다.

Chapter 2. 악역, 그 매력적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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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매력적인 악역이 탄생했다. 최근 [로보캅], [런 올 나이트]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할리우드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엘 킨나만이 [차일드 44]를 통해 악역으로 변신을 꾀한 것. 극 중 주인공 '레오'(톰 하디)와 적대관계에 놓여 있는 비밀요원 '바실리' 역이다. 바실리는 체제에 무조건 순종하는 냉혹한 인물로, 레오의 추격을 방해하고 위협하여 영화 끝까지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레오의 숨통을 바짝 조여오는 폭발적인 연기를 통해 기존 작품들 속 캐릭터 이미지와 색다른 악역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박힐 것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레옹]    

이번 [차일드 44]에는 조엘 킨나만 외에도 '악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먼저 주인공인 배우 톰 하디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안타깝게도(?) 잘생긴 얼굴을 마스크로 반쯤 가린 악당 '베인'으로 등장, 배트맨을 위험에 빠뜨렸다. 그로 인해 마스크 모양대로 얼굴 전체가 타서 굴욕적인 사진이 찍히기도 했지만 베인 역을 통해 톰 하디는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릴 큰 기회를 얻었다. 또한, 게리 올드만이 [레옹]에서 연기한 부패 경찰 '스탠스 필드' 캐릭터는 전설로 남을만한 악역 중 하나. 실제 마약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리얼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Chapter 3. 세 남자의 반전 매력    

    

[차일드 44]    

    

출처: 톰 하디 트위터    

● 톰 하디    

그간 보여준 터프한 캐릭터로 인해 '상남자'의 기운이 가득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톰 소프티(softy)'라 불리는 반전 매력의 배우. 개를 정말 사랑해 '개덕후'란 별명은 물론, 역대급 '아들 바보'란 수식어도 가지고 있다. 실제 본인이 올리는 대부분의 사진들은 아들을 꼭 끌어안고 찍은 게 대부분이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다크 나이트]    

    

                        [차일드 44]    

● 게리 올드만    

'미친 연기'의 대명사이자 관객은 물론, 배우들 사이에서도 높이 평가되는 명실공히 당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 대표작 [레옹](1994)의 스탠스 필드 형사 등 그가 맡은 악역마다 최고의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이후에 맡은 선한(?) 다른 캐릭터들은 완전히 묻힌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반전을 안겨준 역은 바로 [다크 나이트](2008)의 선한 형사 역이다. "게리 올드만이 배신을 때리지 않는 게 가장 큰 반전"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 이후 게리 올드만은 [차일드 44]를 통해 또 한 번 정직하고 강직한 형사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로보캅]    

    

                        [런 올 나이트]    

● 조엘 킨나만    

189cm의 큰 키와 단단한 체구, 매력적인 얼굴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조엘 킨나만. 외모는 터프함과 남성미의 결정체인데 의외로 맡는 캐릭터마다 정반대였다. 2014년 주연을 맡은 [로보캅]에서는 온몸에 치명적 부상을 입은 형사로 최첨단 기술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캐릭터로 등장했고, [런 올 나이트]에서는 우연히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쫓기게 되어 아버지인 리암 니슨의 보호를 받아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차일드 44]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남자다운 매력이 한껏 돋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일드 44] 은폐된 진실, 5가지의 시선
더홀릭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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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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