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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연극제 '한일 연극의 전망과 미래' 성료

April_joo님 | 2014.05.03 14:24 | 조회 1539
  
 

(서울=국제뉴스) 김남지 기자 =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예술공간 SM에서 일본 극단 초청작과 '한일 연극의 전망과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성황리에 거행됐다.

오후 4시 일본 극단 초콜릿 케익이 제작한 연극 '친애하는 우리 총통' 공연과 마당에 서다 '한일 연극의 전망과 미래' 세미나가 연이어 진행됐다.

공연 후 마당에 서다 '한일 연극의 전망과 미래' 세미나에는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협회장, 와다 요시오 일본연출자협회 이사장, 일본연극 '친애하는 우리 총통' 연출가 히사와 유스케 씨, 최영주 평론가가 단상에 올랐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극협회에서 매월 진행 중인 '마당에 서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 기간에 맞춰 '한일 연극의 전망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영주 평론가는 "앞으로 한일 연극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교류를 이어가려면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한일 연극협회의 재정적인 지원, 행정적인 기획 및 교류 프로그램 등 총체적인 시스템 확충이 향후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은 "교류는 행복한 일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1회 한일신진우수연출가 작품 초청전을 통해 보람과 함께 자랑스럽다.

일본 와다 요시오 연출자협회 이사장과 협의를 통해 서울과 도쿄에서 막을 올린 초청작은 각국에서 경연을 통해 우수상을 받은 일종의 챔피언교류전 형태를 띄고 있다.

명예와 함께 혜택 제공이라는 명분 아래 우수한 신진 연극인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와다 요시오 일본 연출자협회 이사장은 "한국은 젊은 연출가, 극작가가 많다는 사실에 매우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급적 앞으로도 협회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과 일본 상호간에 연극인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연극제에 초청된 일본 극단 초콜릿 케익의 연출가 히사와 유스케는 현재 일본의 젊은 극단 현황에 대해 "일본 젊은 극단의 등단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고 활동 또한 한국에 비해 그리 많지 않다"고 소개했다.

공연 관람 후 관객들은 패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연극 현황에 대해 활발한 질의와 답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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