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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상인회, 연극 발전기금 ‘쾌척’

연극좋아님 | 2013.12.22 10:23 | 조회 1781

   
▲ 17일 자정 열린 대명상인회 제2회 연금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심한권 부회장이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가운데)과 임대일 한국연극협회 이사(오른쪽)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대학로를 빛내는 상인들, 연극협회에 성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명상인회(대학로를 빛내는 상인들)가 연극발전을 위해 한국연극협회와 서울연극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 혜화 대학로에 가게를 두고 장사를 하는 업주들이 대학로 발전을 위해 만든 모임인 대명상인회가 17일 자정 조은친구(라이브카페)에서 송년회 겸 제2회 연극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명상인회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자정에 정기적으로 단합모임을 갖는다. 이날은 특별히 송년회로 가졌다. 윤진봉(포크랜드 대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대명상인회는 성금 300만 원을 한국연극협회와 서울연극협회에 전달했다.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도 매년 서울연극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불우이웃을 위해 돕고 있는데, 우리 협회 역시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고 감사함을 표하며 “대학로를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대명상인회로부터 받은 성금 중 100만 원을 암 투병중인 무대디자이너 송관우 씨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성금 200만 원은 한국연극협회가 신인연출상, 남자인기상, 여자인기상 등의 시상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신인연출상은 김제훈(가을 반딧불이), 차현석(미디어 콤플렉스) 씨가 받게 되며, 남자인기상은 한동규(여기가 집이다), 여자인기상은 김시영(일곱집매)이 각각 뽑혔다.

윤진봉 사무총장은 “대명상인회는 대학로의 발전을 위해 상업주들이 뜻을 모은 곳이며,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는 연극인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매년 기금을 모아 전달식을 갖고 있다. 대학로를 더욱 빛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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