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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愛 빠졌다면 ‘브릿지페스티벌’

연극좋아님 | 2013.12.29 10:55 | 조회 1362
연극에 빠졌다면 내년 1월 대학로로 모여라!

연극을 전공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자신의 첫 공연 무대가 열정적이고 따끈한 대학로이기를 희망한다.

또한 연극계도 젊고 실력 있는 인재들이 현장으로 들어오기를 희망함과 동시에 가능성 있는 활동무대를 만들어주는 것을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연을 고려해 서울연극협회는 대학 졸업예정인 전국 연극영화과 학생을 대상으로 ‘2014 대한민국 브릿지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내년 1월 한 달간 대학로에 있는 ‘예술공간 서울’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예비연극인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데 가교역할 및 연극계에 열정과 실력을 갖춘 배우를 성장시킨다는 목적으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출가, 배우, 기획자 등이 집행 및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맡은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이자 원로배우인 오현경은 예비연극인들에게 조언과 격려로 힘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

페스티벌의 참가학교는 지난 10월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개 학교가 경연부분에 선정됐다.

비경연부분은 ‘제8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국영상대의 참여로 총 7개 학교가 공연한다. 주목할 점은 참가 학생들의 70%이상이 대학졸업예정자(8월 기졸업 또는 2월 졸업예정)로 구성돼 있다는 것.

이에 배우들의 실력이 인정되면 연극 현장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연극계 선배들이 이끌어 줄 계획이다.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면 당장 어떤 방법을 통해 연극, 영화, 방송등의 현장으로 나갈지 고민스러워한다. 우리는 이러한 축제를 통해 실력 있는 배우를 발굴하고, 선후배와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고민과 계획을 조력해주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는 처음이라 작게 시작하지만 점차 연극 현장에 들어올 수 있는 하나의 등용문으로 정착시켜 양적․질적으로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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