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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연극제 성공개최 위해 최선"

연극좋아님 | 2014.02.16 10:15 | 조회 1437
김영삼 울산연극협회 회장 © News1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 "2015년 제33회 전국연극제는 울산연극 부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영삼 울산연극협회 회장은 15일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전국연극제 울산 유치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2000년 처음으로 울산에서 전국연극제가 한달 내내 열렸다"며 "시민들은 연극에 큰 관심을 가졌고 이는 곧 울산 연극계의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또 "전국연극제 개최로 지역 연극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2005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후 매 대회 입상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전국연극제가 울산에서 열리면 지역 연극계가 또 다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연극협회는 최근 2015년 제33회 전국연극제 개최를 위한 심사에서 울산시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번 2015년 전국연극제는 지난달 접수 결과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울산시를 비롯해 4개 시·도가 접수해 어느 해보다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2015년은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15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기획공연과 연계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김 회장은 "3월 TF팀을 구성해 6월 전북 군산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전국연극제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한국연극협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2015년 전국연극제 개최를 착실히 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초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내 상황실을 마련해 전국연극제를 알릴 수 있는 소규모 페스티벌, 세미나 등을 열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전국연극제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제33회 전국연극제는 2015년 6월 한 달간 울산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지역 공연장 곳곳에서 펼쳐져 국내외 우수한 연극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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