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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인 무대언어를 통해 세상을 읽는다.’ ‘2013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10월 2∼26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7개국 21개 단체가 참가해 초현실주의·표현주의 사조를 따르는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의 장을 펼친다.
◆셰익스피어에서 손택까지
올해 선보이는 해외초청작은 모두 9개다. 프랑스, 미국, 벨기에, 폴란드, 일본 등에서 온 예술단체가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 수전 손택의 삶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기대작 중 하나는 내달 8, 9일 아르코예술극장 무대에서 상연하는 연극 ‘리어왕’. 일본 대표 연출가 스즈키 다다시가 이끄는 도가 스즈키 컴퍼니가 만들었다. ‘스즈키 메소드’라는 특유의 연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스즈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
‘리어왕’의 한장면 |
폐막작으로 선보이는 ‘몸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과 동물적인 본능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무용 공연이다. 유럽에서 인정받은 안무가 빔 판데케이뷔스의 데뷔작으로 1987년 초연했다. 이번 공연은 초연의 구성을 수정·보완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소재로 한·중·일이 합작한 연극 ‘축/언’(10월25∼26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을 비롯해 연극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10월2∼4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프랑스 테아트르 드라빌 제작), 무용 ‘스푸마토’(10월12∼1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프랑스 라 제작), 총체극 ‘푄의 오후’(10월19∼22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프랑스 논 노바 제작), 연극 ‘크라임’(10월23∼26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폴란드 테아트르 폴스키 비엘스코비야와 제작) 등도 놓쳐서는 안 될 작품들이다.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 |
10편의 국내작 중에는 심청전, 숙영낭자전 등 국내 소설과 그리스 비극 ‘메데아’ 등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이 눈에 띈다. 이해경&이즈음 무용단이 제작한 무용 ‘꼭두질’(10월8∼9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은 판소리계 소설 ‘심청전’ 중 뺑덕어멈이 재산을 탕진하는 부분을 떼어 재구성한 작품이다. 인간을 지배하는 천사와 악마의 이야기를 통해 착하게 사는 것이 점점 더 무의미해지는 현대 사회를 성찰한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연극 ‘숙영낭자전을 읽다’(10월3∼5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는 규방 여인들의 한밤중 수다를 그린다. 혼인을 앞둔 향금 아씨는 등잔불 아래서 바느질하는 아낙네의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숙영낭자전’을 읽어주고, 규방 여인들은 이야기에 빠져든다. 2013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호평받은 작품이다.
‘숙영낭자전을 읽다’ 한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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