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입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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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입시 당일대사 기출문제 3

Jin님 | 2018.10.08 09:59 | 조회 1292


지정연기 - 여자용

출 제 문 제

<문제출처>

작 가 : 김광림

작 품 명 : 저 별이 위험하다

극중배역 : 소녀

[문 제]

소녀 : 창피하지도 않으세요? 보세요. 다 어디 갔지요? 옛날 그 시절 말이예요. 이게 당신이 만든 바로 그 세상이었나요? 팔다리가 잘려나간 사람이 지나가요. 그 옆에는 금은보석으로 몸을 휘감은 여인들이 몸을 흔들어요. 왜 돈이 필요한지도 모르면서 서로 밟고 밟히면서 혈안이 되어 돈을 찾아 나서지요. 연인들이 모두 죽었어요. 사랑이 행방불명되었으니까요. 그래서 돈으로 가짜 사랑을 사고 팔지요. 서로에게 무서운 병균을 옮겨요. 그리고 추한 모습으로 늙어 가지요. 꼭 당신처럼 말이예요. 아름다운 사람들도 죽어가요. 착한 사람들은 험한 파도 속에서 배겨 나질 못해요. 제 정신으론 살아 남을 수가 없어요. 이게 당신이 만든 바로 그 세상인가요?

 

 

 

연극(연기) 실기고사 문제

지정연기 - 남자용

출 제 문 제

<문제출처>

작 가 : 윤영선

작 품 명 : 죽음의 집2

극중배역 : 사내

[문 제]

사내 : 전 여기서 한참 떨어진 산동네에서 살았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 그리고 나 이렇게 네 명이었는데도 늘 굶주렸습니다. 손님이 와서 이밥을 지어 대접하는 날엔 혹시나 손님이 밥을 남길까 기대하고 형하고 나하고 뒷방 창구멍으로 지켜보았던 것이 기억납니다. 수북하던 이밥이 점점 줄어들고 숟가락질이 점점 깊어지다가 놋쇠숟가락이 밥그릇 바닥을 긁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나하고 형 눈엔 눈물이 맺히고, 에이 씨하면서 이불을 머리 끝가지 뒤집어쓰고 그냥 울었습니다. 어머니는 어린 나를 업고 머리엔 땔나무를 한 짐 이고 몇 시간을 걸어서 읍내에 내다 팔고 그러셨다는 데도 왜 그렇게 가난하기만 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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