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남자배우들

Tae in님 | 2016.03.27 10:22 | 조회 250

탄탄한 연기력과 넘치는 개성<br>영화계를 이끌어 갈<br>차세대 남자 배우들 네이버 영화 매거진 충무로 차세대 남자 배우들 만나보기            


2016년 3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과 넘치는 개성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충무로 차세대 남자 배우들이 스크린으로 찾아온다. [커터]의 최태준 - 김시후, [글로리데이]의 류준열 - 지수, [순정]의 도경수, [히야]의 안보현 - 이호원이 그 주인공이다.


■ 고등학생 충격 살인 미스터리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연기 변신 화제, [커터]의 최태준 - 김시후
    

[커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언제나 웃는 막내아들 '이형순' 역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최태준이 영화 [커터]에서 차가운 분위기를 지닌 고등학생 '세준' 역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차갑고 비밀에 싸인 고등학생 '세준'을 강렬한 눈빛과 집중력 있는 연기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정희성 감독은 "그의 저돌적인 눈빛을 마주하는 순간 바로 '세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준'의 차갑고 다가서기 힘들 만큼 날카로운 느낌과 다정한 모습까지 연기할 수 있는 배우로 그가 적임이었다"라고 말하며 그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허준], [대장금] 등으로 한류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이병훈 감독의 차기작인 MBC 드라마 [옥중화]에도 캐스팅되며 대세 배우로서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커터]    

최태준과 함께 영화 [커터]에서 호흡을 맞춘 김시후는 [짝패], [구타유발자들], [강적들], [사랑비], [마이웨이] 등의 작품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이다. 특히, [써니]에서 주인공 '나미'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조각 같은 외모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것은 물론,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에서 꽃미모에 어울리지 않는 구수한 충정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막내 형사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영화 [커터]에서 어머니의 치료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그에게 다가온 유일한 친구 '세준'의 소개로 시작한 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휩쓸리게 되는 전학생 '윤재'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김시후는 처음에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며 좋아했던 일이 술에 취한 여성들을 노리는 범죄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되는 '윤재'의 복잡한 심리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표현해내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 가장 찬란했던 순간 그 빛을 잃어버린 서툰 청춘, [글로리데이] 류준열 - 지수
    

[글로리데이]    

화제 속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어남류'의 주인공 '정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류준열이 영화 [글로리데이]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그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그려낸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역을 맡았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은 "실제로도 섹시하고 매력적이어서 '지공' 역할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네 명의 주연배우 중 가장 나이는 많지만, 동갑내기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고, 어른 역할이 필요한 현장에서는 최고의 맏형 역할을 해주었다"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신선한 마스크로 영화 속에서 스무 살 청춘의 설렘과 불안을 그대로 간직한 '지공' 역을 장난스러운 모습부터 진지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소화해내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MBC 드라마 [앵그리맘]의 센 척하지만, 마음 약한 일진 '고복동' 역과 [발칙하게 고고]의 '서하준' 역을 통해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지수가 [글로리데이]를 통해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처음 봤을 때부터 인생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나리오가 좋았다"라는 말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친구가 제일인 의리남 '용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 무뚝뚝하지만 좋아하는 '수옥'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순정남, [순정]의 도경수
    

[순정]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미스터리한 소년 '강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던 도경수는 이후 영화 [카트], KBS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배우로서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은 남긴 그는 영화 [순정]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했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좋아하는 소녀인 '수옥'(김소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는 순정남 '범실'역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가슴에 여운을 남겼다. 특히, 그는 캐릭터를 위해 피부 태닝은 물론 전라도 사투리 연기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일편단심 순정남 '범실'로 분한 도경수의 매력은 2월 극장가의 여심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문제아 형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 고딩 동생으로 완벽한 호흡, [히야]의 안보현 - 이호원
    

[히야]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으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 안보현은 KBS 상반기 기대작 [태양의 후예]에 발탁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신예 배우이다. 그는 [히야]에서 한 번의 실수로 동생에게 외면당함에도 불구하고, 동생만 바라보는 동생 바라기 형 '진상' 역을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호야는 신드롬을 낳았던 [응답하라] 시리즈의 첫 작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아이돌이 아닌 배우 이호원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SBS 드라마 [가면]에서 수애의 친동생을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대표적인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이호원이 새로운 영화 [히야]에서는 가수를 꿈꾸는 열정 가득한 고등학생 '진호'로 분한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져온 연기력으로 애증의 대상인 형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커터]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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