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바보(바보 노무현)

본스타님 | 2009.07.19 18:05 | 조회 1097

그리운 바보(바보 노무현)

 

바보로 살았죠

세상이 바보라서 바보로 살았죠

바보로 살았죠

사람사는 세상위해 바보로 살았죠

 

작은 미소 하나에도 고마워 눈물나는 바보

작은 허물 하나에도 미안해 눈을감는 바보

 

비가 내리는 길을

눈이 내리는 길을

때로는 거친 바람이 불어

별빛이 흔들릴 때도

당신은 그 길을 걷고 있었죠

 

바보로 살았죠

당신이 바보라서 바보로 살았죠

바보로 살았죠

우리가 바보라서 바보로 살았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게 하는 바보

지켜주지 못해서 눈물나게 하는 바보

 

바보로 살다간 당신이 눈물나게 그립답니다

미소짓는 바보,눈물 흘리는 바보,그리운 바보

우리들의 바보 영원히 잊지않을께요,

 

# 안녕하세요...명계남 선생님!

서거하신  노무현 대통령님 영정앞에

노사모 회원분들과 오열하신 모습뵙고

저도 흐르는 눈물을 막지 못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영상이 떠오를 때면

아직도 눈물이 그렁합니다....

 

저는 작사가가 꿈이였는데.. ,

국화꽃 한송이 영정앞에 올리지 못한 죄스러움에

글을 써봤습니다.

 

 

 

 

 

 

twitter facebook google+
834개 (58/70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