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가 자꾸 본스타에 가자하네요

본스타님 | 2009.06.11 20:36 | 조회 1261



오늘도 일어나 본스타에 가자고 하네요.그래서 거기 왜 갈건데..

라고 묻자 "어!춤추게 수현이는 모델이니깐 오디션 바야지"라고

또박또박 말하는데 기가막혀서 헛 웃음만 나오더군요.귀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계속 쫄라데는 바람에 하는수 없이 근처 휴대폰가게 앞으로

갔지요.거기서 음악을 틀어 주거든요.시원한 바람도 불고 분수대가 앞에

있어서 수현이가 흔들고 즐기기엔 금상첨화 였답니다.완전히

수현이에 디너쇼를 펼친 셈이죠.점심시간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맞치고 이쑤시개로 구강청소를 하면서 수현이에 춤에 웃다가

그만 어느한곳을 찔렇는지  돌아서서 웃더라고요.. ^^*나도 얼~마나 그 모습이

웃기던지.. 하 하 하 하 하 지금생각해도 잼나네.. 모든걸 끝으로 장을보러

이마트에 갔지요.하필 그때 "채연의 흔들려"라는 음악이 나오고 있었어여

마치 수현이를 기다렸다는듯.. 수현이는 화장품 ㅋㅋ코너에가더니

진열대를 붙잡고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 악세사리코너 아줌마가 가양점 이마트 스타라고

폰을꺼내 사진을 찍기 시작했지요.수현이에 뻔뻔함 한계는 어디까진지.

그리하여 아줌마가 공연 잘 봤다며 조금한 키티 핸드백을 선물로 주셨답니다.

또 주섬주섬 챙기더라고요.우리 수현이 넘 예쁘고 깜찍해서 하루종일

웃다가 들어왔네요.막내라서 귀염은 독차지하는 우리 딸 아기때도 예뻤답니다.

사랑한다 수현아.제발 아무데서나 흔들지마.당황스럽다. *^.^*

오빠랑아빠랑 함께 찍은 아기 수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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