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상시 연기에 대해 신경써야 할 부분들 @

본스타님 | 2009.09.21 11:19 | 조회 921

1.    웃는 얼굴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은 얼굴이다. 거울을 보고 웃어서 그 웃음이 자연스럽다면 일단 기본은 된 것이라 생각해도 무관하다. 허나 많은 사람들의 웃음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데 초점이 있다.

이는 평소 인상을 쓴다거나 작은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질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갖기 때문이다. 연기를 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표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데 표정이란 언제든 자연스럽고 보는 이로 하여금 최대한의 편안함을 유도해내야 한다.

평소 얼굴에서 미소짓는 모습이 가장 자연스러운 얼굴로 만들어내야 하며 이것은 모든 연기의 기본적인 기초가 될것이다.

 

2.    정확한 화술

말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말을 하고 듣고 살아왔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을 하여 내용을 상대방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실상 어려운 일이다. 대본을 읽는 것이 국어책을 읽는듯이 해서는 연기고 뭐고 할수 조차 없는 것이다. 대본, 즉 대사를 치는 것은 평소 말하는 것과 동일하다. 단지 틀에 짜여져 있는 말하기를 하는 것 뿐이다. 그럼으로 평소 말을할 때 정확하게 말하는 것과 억양의 조절, 사투리 억제, 대화의 연결등에 신경을 쓰고 훈련을 해야 한다. 평소에 훈련해둔 정확한 화술법은 훗날 리딩(대본연습)시에 크나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3.    정확한 자세

언제나 곧은 자세를 유지하여야 한다. 고개를 들고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곧게 펴고 당당한 걸음걸이를 유지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연기자로서의 출발은 언제나 곧은 자세에서 출발한다. 군인 같은 딱딱함이 아니라 절제된 행동과 곧은 자세. 이것은 다른사람이 당신을 연기자로 인정해주는 첫번째 조건일지도 모른다.

 

4.    사소한 움직임의 제거.(버릇)

다리를 떨거나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가락을 두드리거나 손바닥을 비비거나 하는 버릇들이 하나씩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를 철저하게 제거해야 한다. 자신의 무의식이 하는 일이라 해서 모르는척 넘어가면 연기자로서도 얼렁뚱땅 넘어가게 됨을 명심하라.

가만히 앉아있어도 멋이 배어나오는 것. 그런 훈련을 해야 한다. 곧은 자세와 불필요한 행동의 억제속에서 남들의 시선이 당신에게 머물러 있음을 기억하며 훈련하라.

 

5.    감각과 감수성을 최대한 살려라

연기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 감각, 감성, 느낌등에서 출발한다. 예를 들어 실제 고아인 경우 따로 고아역활을 훈련하지 않아도 잘할수 있다. 학습되어진 상황에 대한 자연스런 감정이 배어나오기 때문이다. 연기자는 온갖 경험을 해봐야 한다.

또한 주변의 그러한 상황들에서 나오는 것을 자신이 즉각적으로 반응할수 있도록 마음을 최대한 열고 언제나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생을 풍요롭게 최대한 감성적으로 살아야 함은 기본이다.

슬픈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지 못하는 사람은 연기를 할수 없다.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를 본다해도 자신이 영화속 인물의 배역으로 들어가 감정을 이입할수 있다면 왜 슬프지 않겠는가.

항상 마음을 열고 감성을 열고 능동적으로 모든 상황을 느끼고 반응하며 표현해내는 훈련을 거듭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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