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독백] 영화 '써니' - 상미

누구의꿈님 | 2016.07.03 11:25 | 조회 2287

임나미 하아 니 생각 많이 나더라 미안해서

전학생을 따뜻하게 보듬어야 되는데 내가 그 정도 밖에 안 된다 용서해라

진짜? 그럼 우리 우정의 의미로 빵 같이 먹을까?

내가 냄새 나? 내가 냄새 나?

씨발 씨발! 본드를 했으니까 본드 냄새가 나지

써니텐을 쳐 먹으면 써니 냄새가 나고

너도 줄까? 응? 먹어봐 응?

먹으라니까? 먹어!

내가 사는 거라니까 빵만 먹으면 퍽퍽하잖아 

와 내가 더럽냐? 쫌 만 먹어라 우정의 표신데

어이 하춘화 나도 오늘부터 니들 써니 멤버 할라고 

자격오견은 부잣집 딸내미어야 되는거였나?

아 씨발 그럼 나는 왜 안되는데 왜 이 년은 되고 나는 안 되는데

너네 이 씨발년들 내가 가만 놔 둘 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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