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발성과 호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호흡의 압력이 서서히 강해지면서 성대의 저항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저항에 목에 힘을 주는 것으로 반응하면 후두가 너무 올라가면서 목이조여지는 상황이 되므로 통로가 좁아지면서 호흡이 원활이 나오지 못하게 되고 성대도 잘 떨리지 않게 된다.

이호흡의 악력을 목 주변 근육에 힘을 주지 않고 최대한 편안하면서 자연스럽게 성대가 받아준다면 고음부에서 목이 열리면서 공명이 있는 적당한 크기의 고음이 잘 나게 된다.

결국 호흡의 흐름을 막지 않으면서 고음이 롤라간다면 좋은 고음 발성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고음발성을 단지 성대만의 관점이 아니라 호흡과의 상호작용을 함께 생각하면서 연습할 때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