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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연습에있어 노래방은?"

본스타(비회원)님 | 2008.06.27 15:42 | 조회 978
노래방은 노래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제데로 노랠 부를 수 있으면서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 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방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노래방에서 진지하게 노래를 연습 할 수 있는 것 일까?

또한 노래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일까?

노래를 전문적으로 해보려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진지하게 한번씩 해보게

된다.

일단 무엇이든 장단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문제는 에코다.

에코가 많은 곳에서 노래를 함으로써 그 울림으로 자기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된다.

그로인해 음감이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착각을 하게 만든다.

틀린음을 부르면서도 본인은 맞는 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것은 에코의 울림으로 음을 정확히 못듣기 때문이며, 그러다보니 되지도 않는 고음을

하게 되고 음도 높혀 불러보게 되고그로인해 생각없이 음을 지르게도 된다.

하여 노래를 부를때 않좋은 버릇 등이 생길 수 있고, 자신이 가성으로 노래를 부르는지

진성으로 부르는지 인식하기 어려울 수 도 있다.

또한 반주를 듣고 노래 부르다 보니 리듬같은 부분도 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

다시말하지면 에코는 가성이나 진성, 또 목에 힘이 들어간 소리 등 여러 소리들을 이쁘게

잘 포장 해주며 음정 박자 역시 마찮가지로 포장 해준다.

그런점에 있어서 사람들은 자기만의 환상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노래방을 가지 말라는 것 은 아니다. 단점만 있는 것 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노래방을 자주 다니면 다니지 않은 사람 보다 노래를 대하는 태도가 좋다.

노래를 많이 불러보고 접하다 보니 사람들 사이에서도 잘 부르고 불러주게 되며 노래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자기가 잘부르는 노래를 부르다 보니 한 노래를 자주 부르게 되고 그러면서 노래에

대한 자신감과 태크닉, 그리고 여유로움이 생길 수 있다.

그럼 다시 위에 말한 단점등을 개선 할 방법을 생각해보자.

사실 방법이 있다해도 지키기는 어렵다.

노래방은 다들 술 한잔 하고 가는 것 이 보통이고 누가 신나게 놀다 노래방 가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노래를 부를 것 이며 노래 부르기전에 호흡법 및 발성등의 준비를

하고 부르겠는가? 그런 이유로 난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노래방에서는 어느정만 주의하며 불렀으면 좋겠다.

자신에게 쉽고, 편하다 생각하는 노래들을 부르는것이 좋고, 높은 음이나 힘든 노래는

왠만하면 자제하고 애써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무리하지 말도록 하자.

술도 너무 많이 먹고 취한 상태에서 부르는 것도 자제하자.

그런것만 어느정도 지켜진다면 위에 말한 것 처럼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이다.

그리고 그 외적으로 연습을 좀 해주었으면 한다.

노래방은 노래방이고 따로 하는 연습 말이다.

일단 위에 말했듯이 에코로 인해 무시 되는 "리듬"을 개선할 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 반주나 음악을 듣지 않고 발 박자나 손 박자로만 리듬을 맞추며 노래 하는 것 이

좋다. 또한 자기가 부른 노래를 많이 녹음해보고 들어봄으로써 노래방에서의 환상을 깨고
자기노래의 장단점과 자기 보이스 및 음정 박자등 틀린 것 을 정확히 깨닳는게 중요하다.

녹음은 노래방에서 하는 녹음보다 편하게 구할 수 있는 보이스 레코더 등으로 조용한

곳에서 녹음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집에서 컴퓨터 오디오 카드에 마이크를 연결해서 녹음하는 것도 좋다.

물론 여건이 된다면 녹음실에서 하는 것 이 가장 좋다.

음정도 노래방 반주나 MR 보다 악기를 이용해서 한음 한음 정확하게 연습하는 것 이

좋으며 목에 힘을 빼는 연습도 해줄 수 있으면 좋다.

연습은 최대한 방음이 잘된 조용한 곳 이 좋다. 이유는 자기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고 음정 박자 등 모든 면에서 자기관리 를 잘 할 수 있게 된다.

질문자의 경우 노래방 외에 한사람이 여러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했는데, 여러가수들의 소리를 많이 듣고 따라하다 보면 목소리가 닮는 것 은 매우 자연스

러운 것 이다.

보이스를 카피할때는 노래부를때 그 가수의 입모양 이라든가 바이브레이션 방법, 그리고

특히 발음 등을 신경써서 카피하는 것 이 좋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라고 했다.

카피하는 것 이 나쁜 것 만은 아니라는 것 이다. 하지만 너무 한사람의 노래만 오래 따라

하다보면 그사람의 아류가 된다. 하여 여러 가수의 소리와 음악을 따라 하는 것 이 좋다.

그리고 중요한 것 은 한사람을 따라하든 여러사람을 따라하든 자기것으로 만들어 자기만

의 목소리로 표현 하려고 하는 것 이 중요하다. 그래서 잘 생각 해봐야 할 것 은 자신이

모창을 하는 것 인지 아님 그가수의 노래에 좋은 부분을 잘 캐취해서 자기 목소리로 창조

하려는 것 인지 등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 이다.

마지막으로 노래방을 가던 다른 가수의 목소리를 카피하던 절때 나쁜 것 이 아니다.

중요한 것 은 자유롭게 노래를 즐길 줄도 알아야 하며 또 한편으로는 진지하게 노래를 대

하고 연습하며 계속 발전하려 노력 하는 것 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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