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슨일을 시작할\때는 긴장을 한다.

달리기 선수들은 뛰기 전에 몸을 풀기 위해 제자리 뛰기를 한다던가, 노래하는
사람들 은 소리를 지르면서 긴장을 풀기도 한다.
배우들 역시 긴장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여 대사를 외우거나 성격 및 행동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면 반드시 신체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연습1>

1. 가슴에 금속 띠가 채워져 있다고 상상하고 몸통을 힘껏 팽창 시켜본다.

2. 벽에 대고 두 발을 가지런히 하고 물구나무를 선다. (두 다리를 가능한 넓게 벌린다.)

3. 두 다리를 모으고 꼿꼿하게 선다. 머리가 무릎에 닿을 때 까지 몸통을 굽힌다.

4. 허리 위쪽의 몸통을 좌우로 돌린다.

5. 두 다리를 모은 채 의자 위로 점프한\다. 이때 점프한\다는 충동이 다리에서가 아니라 몸통에서 나오도록 한다.

6. 두 다리를 조금씩 최대한 벌린다.

7. 똑바로 선 자세에서 두 손이 등 뒤 바닥에 닿을 때 까지 서서히 몸을 뒤로 굽혀 다리 (bridge)형태가 되게 한다.

8. 위를 보고 누워 몸을 쭉 뻗는다. 좌우로 힘껏 구른다.

9. 가슴과 배를 위로 향한 자세로 두 손과 두 발을 이용하여 걸어 다닌다.

<연습2>

1. 어깨를 올리고 팔을 몸통에 붙인 채 모든 근육을 최대한 강하게 오랫동안 긴장시킨 다. 물론 호흡도 포함이 된다. 이처럼 호흡을 멈추고 근육을 긴장시킨 상태에\서 참을 수 있는데 참다가 순식간에 온몸의 긴장을 푼다.

2. 온몸이 내가 아주 작을 돌멩이라고 생각하고 움츠릴 수 있을 정도로 온몸을 움추린 다. 여기에서\도 물론 호흡도 포함이 된다. 호흡과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있는 힘껏 일 어나면서 최대한 손과 발을 뻗는다. * 여러 번 반복 연습을 한다.